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20 도쿄 패럴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장애인 탁구 국가대표팀에 축하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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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열린 전달식에는 유재성 대한장애인탁구협회장과 허미숙 사무국장,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 사장을 비롯해 선수단을 대표해 주영대, 이미규 선수가 온라인으로 함께 했다.
한국토요타는 2017년 대한장애인탁구협회와 후원 협약을 맺고 그동안 장애인 탁구 선수 훈련비와 국내외 대회 참가비 등을 지원해 왔다. 이번 축하 성금을 포함한 누적 후원금은 총 5억3500만원에 이른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불굴의 투지와 노력으로 대회에서 성과를 거둔 선수와 관계자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경기마다 한계를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의 선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