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철순)는 지역 유휴공간 재생을 위한 세종 리노베이션 스쿨을 개최한다.
리노베이션 스쿨은 지역 내 유휴공간·문화·환경 등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더해 유휴자원을 재생시키는 프로젝트다.
참가자는 5~6명 규모 팀을 이뤄 조치원 내 유휴공간을 지정, 재생 및 창업 아이디어를 선보이게 된다.
각 팀마다 로컬 비즈니스 전문가가 유닛 마스터로 배치돼 멘토링과 관련 강연을 진행한다.
이창길 개항로 프로젝트 대장, 김경하 도레도레 대표, 권오상 퍼즐랩 대표가 유닛 마스터로 참가하며, 고선영 재주상회 대표, 차재 스튜디오 음머 대표가 어드바이저로 참가한다.
내달 5~7일 조치원 문화정원 및 왕성길 일원에서 진행되며, 각 팀별 구상 비즈니스를 공개 제안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7일까지 온라인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우수 발표팀은 2022년 공간창업 지원 사업에 가점이 부여된다.
세종=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