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리플, 홀로라이트 'ISAR' 국내 독점 공급

메타버스 아바타 이용해 총판 계약과 네트워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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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스페이셜에서 아바타로 진행한 ISAR SDK 총판 계약식에서 노진송 익스트리플 대표(상단 동그라미 왼쪽 두번째)와 플로리안 하스핑거 홀로라이트 대표(세번째)가 양사 임직원과 기념촬영했다.

산업용 메타버스 전문기업 익스트리플(대표 노진송)은 독일 홀로라이트(Holo-Light)와 'ISAR'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에 ISAR를 단독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홀로라이트는 세계적인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전문기업이다.

홀로라이트가 개발한 'ISAR(Interactive Streaming for Augmented Reality)'는 확장현실(XR) 콘텐츠 개발·서비스 최적화를 위한 데이터 변환, 압축 등 각종 작업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다.

양사는 상호 협력해 국내에 ISAR SDK를 공급한다. 홀로라이트는 ISAR 모든 권한의 소유자로 리셀러인 익스트리플에 독점 판매 권리를 부여하고 익스트리플은 계약 조건에 따라 ISAR SDK 국내 판매와 마케팅을 전개한다.

ISAR SDK로 제작한 대용량 XR 콘텐츠는 애플리케이션(앱)에 실시간 스트리밍 할 수 있다. 다양한 앱과 연동이 쉽고 휴대폰, 태블릿 등 각종 스마트 디바이스에서 빠르고 편리하게 대용량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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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트리플과 홀로라이트가 메타버스에서 진행한 ISAR 총판 계약식과 네트워킹 시간.

개발 프로세스도 크게 단축할 수 있고 제작사는 물론 서비스 제공자, 이용자 모두에게 고화질 고성능 XR 콘텐츠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데이터 보안성도 뛰어나다.

계약 체결식은 ISAR SDK를 비롯한 양사 보유 첨단 제품 및 기술 이미지를 부각하고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해 협업 메타버스 '스페이셜'에서 아바타로 진행했다.

노진송 대표는 “ISAR 국내 독점 공급은 익스트리플 수익 증대는 물론, 현재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각종 XR·디지털 트윈 기반 산업용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및 응용 콘텐츠 개발에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익스트리플은 현재 ISAR를 이용해 창원 국가산단 '디지털 트윈 3D 산단 맵 구축' 'XR 기반 국방 교육훈련시스템', 디지털 트윈 기반 '스마트 팩토리 콘텐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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