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식 전남대학교 환경시스템 공학과 교수가 지난 1일자로 3년 임기의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장에 공식 취임했다.
김 센터장은 서울대, 미국 미주리주립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고 2013년부터 전남대에 재직 중이다. 수처리 분야에서 다수의 논문 등 연구 실적이 풍부하다.
김은식 센터장은 “지역 사회와의 산·학·연·민·관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환경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파수꾼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전남지역 탄소중립 정책 실현을 위하여 이바지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는 1998년 전국 최초로 설립된 환경부 지정 센터로 전남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연구사업 개발, 환경사각지대의 영세한 사업장을 위한 맞춤형 기술지원사업, 지역민의 환경의식 개선을 위한 환경전문 인력양성 교육사업 등을 안정적으로 수행해 여러 차례 최우수센터로 지정되는 등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여수=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