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 호남제주권역사업단(단장 한은미)은 한전KDN(대표 김장현)과 지난달 16~27일 올해 두 번째 '전력 정보통신기술(ICT) 전문인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제한된 인원수로 교육을 수강하지 못했던 신청자들의 문의가 계속된데다 온라인 이론교육 중심의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실습수업으로 진행했다. 실습수업은 한전KDN에서 실제 사용하고 있는 정보통신 프로그램네트워크, 보안, 서버 등 정보통신 프로그램이 활용됐다.
교육에 참여한 유귀영씨(전남대 신소재공학부 4년)는 “이번 교육은 지식 습득뿐 만 아니라 현장견학과 실습 프로그램까지 함께 있어 정보통신에 대한 넓은 관점을 갖게 해줬다”고 말했다.
WISET호남제주권역사업단은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여성과학기술인 종합지원기관이다. 지역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강화 및 활용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남대학교가 주관하고, WISET전남지역 목포대사업단과 광주시와 전남도가 후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