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 전북디자인센터(센터장 남궁재학)는 10월 29일까지 중소기업 제품과 디자인 기업 창작물의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디자인 공모전 출품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디자인 공모전 출품지원사업은 중소기업과 디자인기업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중소기업의 제품과 디자인기업의 창작물을 국내·외 디자인 공모전에 출품해 제품 신뢰성과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전북 소재 중소기업 및 디자인전문기업 가운데 디자인 권리를 보유한 기업은 누구든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서를 접수하면 공모전 출품의 적정성 검토를 거쳐 출품비, 번역비, 운송비 등 출품에 소요되는 제반비용을 최대 100만원 한도내에서 지원한다.
공모전은 국·내외 공신력 있는 디자인공모전 8종으로 공모전에 따라 우수디자인으로 선정시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 조달청 우수제품제도 심사 가점 등 여러 혜택을 제공한다.
전북테크노파크 관계자는 “디자인 공모전 출품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에 디자인이라는 경쟁력을 더하고 공모전 출품을 비롯 지식재산권 인식 재고를 통해 디자인기업의 창작물을 보호하고 건강한 디자인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