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테크 스타트업 '짐티'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일대일 골프 레슨 전문 스튜디오인 '티랩골프 역삼678점'을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티랩골프 역삼678점'은 짐티가 그동안 축적한 다방면의 레슨스튜디오 운영 노하우와 자체 회원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선보이는 첫 골프 레슨스튜디오다. 짐티는 2018년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약 20여개의 PT, 필라테스 레슨스튜디오인 '티랩스튜디오'를 운영해오고 있다.
'티랩골프 역삼678점'은 레인지엑스(rangex)의 스윙 데이터 분석기가 설치된 4개의 타석과 최상의 바디컨디션을 위한 컨디셔닝룸, 그리고 안락한 휴게공간 등으로 이뤄졌다.
짐티는 온라인 결제와 예약 및 운동 데이터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자체 개발해 제공한다.
이 밖에 짐티는 '티랩골프 역삼678점'과 같은 건물에 있는 국내 대표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와 함께 지하 1층에 '웰니스복합공간'을 조성하는 등 파트너사들과의 다양한 협업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짐티는 지난해 서울대 기술지주 및 국내 유수의 벤처캐피탈(VC) 등으로부터 누적 투자액 60억을 확보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