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과학관(관장 백운기)은 코로나 시대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보내기 운동'에 동참해 불용 PC 등 전산장비 총 57대를 기증했다.
사랑의 PC보내기 운동은 한국IT복지진흥원이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단체, 기관, 기업 등 불용 PC와 전산장비를 기증받아 재정비 후 소외계층에게 보급하는 운동이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이번에 내용연수 경과 및 노후화로 불용 결정된 PC 47대, 기타 전산장비 포함 총 57대를 기증했다.
백운기 관장은 “이번 기증이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사회적 책무 실천과 ESG 경영 혁신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