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가 2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차세대 T-시리즈 아이언 4종(T100, T100·S, T200, T300)을 26일 전 세계 동시 출시한다.
T-시리즈 아이언 4종은 헤드 모양 및 소재, 구조, 타구감 등에 따라 T100, T100·S, T200, T300 총 4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이전 세대보다 밀도 높은 D18 고밀도 텅스텐을 힐과 토우에 역대 최고 수준으로 삽입해 높은 MOI와 낮은 무게 중심으로 향상된 관용성과 긴 비거리를 제공한다. T100S 에 추가된 '머슬 채널'은 더 빠른 볼스피드와 높은 런치각을 형성하고, T200과 T300에 적용된 새로운 '맥스 임팩트 2.0' 기술은 임팩트 시 정타에 맞지 않아도 최대 스피드와 최고의 효율성을 제공한다. 전 모델에 걸쳐 적용된 새로운 크롬 마감은 높은 내구성과 고급스러운 외관을 자랑한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투어 선수들이 사용하는 아이언 T100은 한 단계 더 정교한 퍼포먼스와 현대적 디자인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투어 선수들과 밥 보키 웨지 디자인팀의 협업으로 개발된 새로운 솔 디자인은 지면과의 향상된 상호작용과 타구감을 제공한다. 단조 듀얼 캐비티 공법으로 정교한 볼 비행과 거리 컨트롤을 자랑한다. 동시에 투어에서의 피드백을 반영해 얇아진 탑 라인과 최소화된 오프셋, 짧아진 헤드 가로길이, 눈부심 방지를 위한 브러쉬드 스틸 마감으로 시각적인 날렵함을 선사한다.
T100·S 모델은 T100 아이언의 투어급 퍼포먼스와 타구감,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한 채 로프트 각을 2도 낮춰 더 긴 비거리를 제공하는 비거리용 단조 아이언이다.
새로운 T200 아이언은 이번 T-시리즈 중 가장 큰 디자인 변화를 꾀한 모델로, 10여 개의 특허가 적용된 타이틀리스트 역사상 가장 진보된 기술력의 아이언이다. T100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에 이전 세대 T200에 적용됐던 우수한 기술력을 모두 적용했다. 복합 소재 공법이 추가되어 헤드 뒷면의 가벼운 폴리머 소재의 '머슬 플레이트'가 타구음과 타구감을 향상시켰다.
T300은 최고의 관용성과 높은 발사각, 긴 비거리로 스코어 향상을 원하는 모든 골퍼를 위해 설계된 미드 사이즈의 캐비티백 아이언이다. 힐 쪽을 더 얇게 제작해 미스 샷을 보완하는 페이스 디자인(미드-롱 아이언)으로 누구든 쉽게 타이틀리스트 아이언의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게 설계했다.
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