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행장 권준학)은 재생에너지 사용 확산과 한국형 RE100(K-RE100)에 동참하기 위해 강원 영월군지부에 제6호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글로벌 RE100은 2050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자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연간 전기사용량이 100GWh(기가와트시) 이상인 기업 대상으로 참여를 권고한다. 한국형 RE100은 전기사용량 수준과 무관하게 재생에너지를 사용하고자 하는 소비자 모두 참여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녹색프리미엄 구매 등으로 매년 전기사용량의 5%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전략을 수립했다. 지점 건물 옥상과 주차장에 태양광발전시설을 확대 설치해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늘릴 계획이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