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모바일 게이머 94%가 MZ세대... 매출은 엔씨소프트, 다운로드는 넷마블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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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앱애니

한국 상위 모바일 게임 사용자 중 94%를 MZ세대가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리니지M'이 가장 높았고 다운로드는 '제2의 나라'가 가장 많았다.

18일 앱애니가 2021년 상반기 월활성사용자(MAU) 기준 상위 1000개 모바일게임을 분석한 결과 한국 상위 모바일 게임 사용자 75%가 Z세대로 집계됐다. M세대는 19%, X세대는 6%를 차지했다. 각 세대별로 선호 하는 게임은 Z세대 '로블록스', M세대 '꿈의집', X세대 '피망뉴맞고'다.

MAU기준 상위 1000개 게임에서 남녀 비중은 53:47로 나타났다. 남성은 '브롤스타즈', 여성은 '로블록스'가 가장 많이 하는 게임으로 조사됐다.

매출은 리니지M이 가장 많이 발생했다. 다운로드 부문에서는 '제2의 나라'가 1위를 차지했다. 퍼블리셔 역시 엔씨소프트가 매출 1위, 넷마블이 다운로드 1위에 올랐다. 로블록스는 MAU부문 1위를 기록했다.

한국 앱스토어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게임은 '펍지 모바일'이었다. 검색량별 키워드 관련 상위 게임을 살펴보면 펍지 모바일 관련 키워드가 1위, 3위, 4위 그리고 7위를 차지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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