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행장 권준학)은 11일 영국 런던에서 대표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은행업 진출을 위한 업무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지 개소식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한국 본점과 화상 연결 방식으로 실시했다.
개소식에는 권준학 농협은행장, 문상민 주영국대사관 상무관, 김준한 한국은행 런던사무소장, 장경운 금융감독원 런던사무소장 등이 참석했다.
권준학 행장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협동조합 발상지이자 글로벌 금융 중심지인 영국에 진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향후 뉴욕, 홍콩과 함께 선진 금융시장 GIB네트워크를 완성해 세계적 협동조합은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