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모두의 주식회사'가 하반기 인디크리에이터 후원 플랫폼 '미유'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미유는 해외 유명 플랫폼을 오마주해 국산화한 후원 중계 플랫폼이다. 3분기 베타테스트를 시작한다.
미유는 숨어있는 수많은 능력자들을 발굴하기 위한 일종의 대국민 응원 프로젝트다. 미성년자를 제외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크리에이터가 개별적으로 여타 채널에 업데이트한 영상 링크를 추출해 한 곳에서 스트리밍 해주는 서비스다.
크리에이터는 '티어'를 팬서비스 차원으로 자유롭게 설정하고 제공할 수 있다. 후원자 역시 자신이 월마다 후원해줄 정기후원금액을 1000원 단위로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앞서 우리모두의 주식회사는 상반기 쇼핑몰 '상패와'를 선보였다. 상패제작 40년 경력 제작사와 손을 잡고 전문 디자이너와 온라인MD 영입을 통한 홈 인테리어용 자체 디자인 조형물을 제작하는 등 사업을 확대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