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가 4일부터 'Move with 스카이라이프' 중증장애인 휠체어 지원 사연을 공모한다.
'Move with 스카이라이프'는 취약계층 대상 중증장애인에 휠체어를 전달, 거동이불편한 사람의 이동권을 보장·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증장애인에 대한 휠체어 지원은 고객으로부터 수거한 KT스카이라이프의 안테나·수신기 등 폐방송장비를 판매, 수익금으로 중증장애인에게 휠체어를 지원하는 것이다.
단순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활동이 아닌, 환경보호를 위해 자원재활용 활동과 접목한 것이다.
장애인 휠체어 지원은 KT그룹 희망나눔재단과 진행하며, 중증장애를 가진 취약계층 대상자는 누구나 KT스카이라이프 홈페이지 또는 KT그룹 희망나눔재단 홈페이지 기브스퀘어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KT그룹 희망나눔재단 e-메일로 응모하면 된다.
KT스카이라이프는 공모 사연을 심사, 9월 초 당선자에 개별 통보하고, 개인별 맞춤형 휠체어를 제작해 11월 전달할 예정이다.
홍기섭 KT스카이라이프 부사장은 “중증장애인 휠체어 지원은 환경 경영이 필수인 시대에 KT스카이라이프의 고객으로부터 수거한 폐 방송장비를 판매, 수익금을 활용해 장애인에게 지원하는 활동으로 친환경을 넘어 필수 환경경영을 위한 실천 활동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KT스카이라이프는 보다 많은 환경 경영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