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데이타, 순천향대 중앙의료원 '데이터웨어하우스 구축 고도화' 사업에 '아크 포 씨디씨' 공급

티맥스티베로와 함께 국산 데이터 솔루션 기술의 위상 입증

데이터 복제 통합 솔루션 전문기업 아크데이타(대표 고광연·장윤철)는 순천향대 중앙의료원 '데이터웨어하우스 고도화 구축사업'에 실시간 이기종 데이터 복제 솔루션 '아크 포 씨디씨(Ark for CDC)'를 공급했다고 2일 밝혔다.

'아크 포 씨디씨'는 서로 다른 운영체제(OS)와 데이터베이스(DB) 환경에서 빠르고 안전하게 데이터를 복제하는 이기종 DB 복제 솔루션이다. 플랫폼 환경과 특정 DB 벤더에 종속되지 않기 때문에 고객이 원하는 환경에 데이터를 분산해 작업부하를 줄일 수 있다. DB 이중화와 재해복구시스템(DR), 고가용성(HA), 마이그레이션 등에 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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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데이타의 아크포씨디씨

순천향대 중앙의료원은 데이터웨어하우스 고도화 구축사업을 통해 4개 지역병원에 분산된 데이터를 통합하고 행정·의료 정보 등 병원 주요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분석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중앙의료원은 아크데이타에 데이터 마이닝에 최적화된 인프라와 체계적인 기술지원 서비스를 요청했다.

아크데이타는 외산 DB뿐만 아니라 티베로 등 다양한 국내외 DB로 실시간 복제를 지원하는 아크 포 씨디씨를 이용해 티맥스티베로 통합 데이터 솔루션 '제타데이터(ZetaData)'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의료원 4대1 데이터 복제 구성 요건을 만족시켰다. 또 총 소요비용(TCO)도 대폭 절감했다.

특히 컬럼맵핑 기능을 이용 데이터 변동 내용과 변동 시점에 대해 추적 기능 사용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변경된 데이터만을 복제해 서비스 중단 없이 신속하게 데이터를 통합, 관리자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고광연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은 국산 DBMS와 아크포 씨디씨 위상을 입증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앞으로 의료원 자산인 기업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안정적으로 IT 시스템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기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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