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총장 서승환)는 유산기부자를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 '장례토털서비스'를 위해 삼포실버드림, 용인공원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유산기부는 살아있는 동안 자신의 재산을 공익을 위해 사회에 기부하기로 유언을 남기는 약속이다. 연세대는 유산기부를 활성화하고 유산기부자를 최대한 예우하기 위해 연세대 만의 특별한 유산기부 프로그램인 '위대한 유산, 위대한 도전' 기부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유산기부자에게는 기부 전달식, 건강검진권 등 생전 기부자 예우는 물론이고 사후 장례 모든 절차를 지원한다. 연세동산 안치 및 연세추모관을 운영하는 장례토털서비스를 시행한다.
연세대 장례토털서비스는 유산기부자 사망 시, 연세장례식장 및 전문 제휴기관 협조 하에 초기 운구부터 장례식, 연세동산(연세봉안룸) 안치까지 장례 전 과정을 품격있게 진행하도록 한다. 장례 이후 연세추모관에서의 온·오프라인 메모리얼과 연례 추모예배를 통해 유산기부자 뜻을 오래도록 기리는 서비스다.
연세대 대외협력처는 “장례토털서비스 등 세부 예우사항은 유산기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진리와 자유를 향한 연세의 위대한 도전에 뜻이 있는 기독독지가, 골드 시니어, 동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