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진철)은 인공지능(AI)을 상징하는 인공신경망과 광주의 GJ를 조합하고 AI기반 경제자유구역청인 GJFEZ(GWANGJU FREE ECONOMIC ZONE)를 상징화한 기업이미지 통합(CI)을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CI의 파란색은 창조적인 기술을, 녹색은 미래지향적인 경제성장을, 주황색은 글로벌 경제중심으로의 열망과 기상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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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제자유구역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제2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에 따라 지난해 6월 △미래형자동차 산업지구-빛그린국가산단 △스마트에너지 산업지구Ⅰ-에너지밸리일반산단 △스마트에너지 산업지구Ⅱ-도첨국가산단 △AI 융복합지구-첨단3지구 등 4개 지구 4.37㎢가 지정됐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월 '미래를 위한, AI 융복합 신산업 허브' 구축을 위해 투자유치 전담기관으로 출범했으며 현재까지 19건의 투자협약과 6건의 업무협약 체결 등 신산업 투자유치를 통한 혁신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진철 청장은 “광주경제자유구역의 비전과 전략을 반영한 CI 개발을 계기로 투자유치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인공지능, 미래형자동차, 스마트에너지 등 신산업을 유치해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투자유치 전문기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