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사회복지기관 5곳에 방역마스크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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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희 청호나이스 작은사랑 실천운동본부장(맨 왼쪽)이 글라라의 집에 마스크를 기부하며 기념 촬영했다.

청호나이스(회장 정휘동) 사내 봉사단체 '작은사랑 실천운동본부'가 사회복지기관에 국내 생산 방역마스크 1만6500장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작은사랑 실천운동본부는 2003년 청호나이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만든 봉사 모임이다. 올해로 18년째 활동하고 있다.

운영기금은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금에 매칭 형식으로 회사에서 낸 후원금을 합쳐 마련했다. 이번에 전달된 마스크는 청호나이스 계열사인 마이크로필터에서 제조한 멜트블로운(MB) 필터로 제작된 마스크다.

이용희 청호나이스 작은사랑 실천운동본부장은 “코로나19로 많은 국민이 어려움을 겪는 이 시기를 잘 이겨내자는 응원의 마음을 담아 오랜 후원기관인 글라라의집,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 등에 마스크를 전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청호나이스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주변 이웃들을 돌아볼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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