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샐러드 배송 프레시코드가 식물성 대체육 언리미트, 순식물성 대체식품 더플랜잇과 함께 협업해 신제품 '비건 바베큐 플래터 샐러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비건 바베큐 플래터 샐러드는 기존 '바베큐 플래터 샐러드'를 비건 메뉴로 재해석한 메뉴이다. 메인 재료인 바비큐는 '언리미트'를 운영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지구인컴퍼니의 언리미트 풀드 바비큐를 사용했다. 식물성 스파이시 아이올리 드레싱은 계란 등의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최대한 비슷한 맛을 구현하기 위해 더플랜잇과 수개월 동안 협업해 만들었다.
'비건 바베큐 플래터 샐러드'에 들어가는 모닝빵도 우유 대신 두유를 넣어 개발한 비건 통밀 모닝빵을 사용한다. 비건 통밀 모닝빵은 기존 모닝빵과 맛과 식감에서 큰 차이가 없다. 프레시코드는 샐러드 토핑 하나까지 식물성 재료로 대체하기 위해 연구개발(R&D)에 투자했다.
비건 바베큐 플래터 샐러드는 비건식, 채식에 관심이 많고 더운 여름 입맛을 돋워 줄 메뉴를 찾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촉촉한 비건 풀드 바비큐와 식물성 스파이시 아이올리 드레싱이 식감을 자극하고 비건 통밀 모닝빵이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유이경 프레시코드 이사는 “비건을 실천하는 고객뿐만 아니라 비건 메뉴를 꺼리는 고객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샐러드를 만들어보고자 오랜 R&D 끝에 '비건 바베큐 플래터 샐러드'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