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에서 안심하고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배터리팩이 개발됐다. 코로나19로 늘어난 캠핑족 등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전문업체 샤론테크(대표 장윤환)는 캠핑장 등지에서 안심하고 많은 용량의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파워뱅크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파워뱅크는 캠핑장·야외 낚시터 등에서 전기를 사용하면서 편리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휴대용 배터리 저장장치다. 리튬인산철(LiFePO4)을 이용한 배터리로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안정적이면서 고효율 셀을 적용했다. 수년간 보유한 전자회로 설계와 펌웨어, BMS 관련 기술력과 노하우를 캠핑용 파워뱅크에 적용, 안정성과 내구성을 높였으며 사용자 편의성도 확보했다.
특히 소비자들이 파워뱅크를 사용하면서 배터리 소모와 화재 발생 등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사용을 위해 기존 업체들이 적용하지 않는 중앙처리장치(CPU) 기반 두 가지 타입 BMS를 개발했다. CPU를 사용함으로써 배터리 과전압이나 저전압, 과전류 등으로 인한 화재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 사용시간을 예측할 수 있으며 파워뱅크 수명도 늘릴 수 있다.
이 회사는 배터리 용량에 따라 3KW, 5KW 인버터를 적용해 최대치 용량으로 사용해도 안전하게 야외에서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BMS를 설계했다. 고객 성향에 맞도록 와이파이(무선망), 블루투스, LCD 등을 추가했다. 언제 어디서나 파워뱅크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했다. 캠핑카 전문업체와 협력해 기존 시장에 출시된 +12V뿐만 아니라 +24V, +48V 제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정원일 샤론테크 전무는 “캠핑시장 급성장으로 파워뱅크 수요가 늘어나면서 배터리 안전과 긴 수명, 다양한 추가 기능에 대한 요구도 커지고 있다”면서 “많은 용량의 전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캠핑용 파워뱅크로 시장을 선도해 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