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일상]카메라에 담고 싶은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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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장마와 폭염 속에서도 잠시나마 뭉게구름이 하늘을 수놓았습니다. 모처럼 청명한 가을하늘을 생각하며 지친 기분을 시원하게 전환해 줍니다. 하늘을 카메라에 담는 기자도, 대형광고판 속 스마트폰을 들고 있는 모델도 카메라에 담고 싶은 하늘입니다.


김민수기자 m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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