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21년째 한결같은 사회공헌 활동 '수입차 모범사례'

한국토요타자동차가 21년째 이어온 한결같은 사회공헌 활동은 수입차 업계 모범사례다. 2000년 법인 설립 이후 사회로부터 신뢰받고 함께 성장하는 기업 시민을 지향하며 '인재 양성'과 '환경'을 두 축으로 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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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자동차가 올해 3월 렉서스 ES 300h 등 8대의 차량을 7개 대학 8개 캠퍼스에 기증했다. (왼쪽부터)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 사장, 최천우, 진동규 부산과학기술대 교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은 자동차 인재를 양성하는 T-TEP 프로그램, 아동·청소년을 후원하는 세종 꿈나무 오케스트라, 신진공예 작가를 발굴하는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등이 꼽힌다. 친환경 농법으로 농산물을 재배하는 토요타 주말 농부, 커넥트투 영파머스 등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환경 관련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지난해 한국토요타는 전국 7개 자동차 대학과 산학협력 교육 프로그램 T-TEP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토요타와 렉서스 하이브리드 기술과 해외 각국에서 쌓은 현장 노하우 등을 프로그램에 접목, 자동차 산업 인재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3월에는 차량 기술 교육을 위해 렉서스 ES 300h 등 8대 차량을 7개 대학 8개 캠퍼스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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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는 세종문화회관과 아동·청소년 예술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 사장,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

한국토요타는 올해 세종문화회관과 아동·청소년 예술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 세종문화회관에서 운영하는 사회취약계층 대상 세종 꿈나무 오케스트라 80여명과 세종 우리 동네 오케스트라 250여명 아동에게 음악 교육과 여름캠프, 정기연주회 등 문화 활동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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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수상작. 2021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전시했다.

젊은 장인을 발굴하는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는 2017년부터 매해 진행하고 있는 신진 공예작가 발굴 프로젝트다. 4명의 공예작가를 선정해 1000만원 제작 지원비와 전문 멘토링을 제공하고 수상작을 렉서스 에디션으로 제작하도록 지원한다. 올해 수상작은 렉서스코리아 20주년 스페셜 에디션으로 제작해 2021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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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주말농부는 친환경 농법으로 텃밭을 가꾸며 농산물을 재배하는 프로그램이다.

색다른 환경 관련 사회공헌 활동도 주목된다. 2012년 처음 시작한 토요타 주말 농부는 친환경 농법으로 텃밭을 가꾸며 농산물을 재배하는 프로그램이다. 수확한 농작물 일부는 소외계층과 나누고 연말에 김장을 담가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기부하는 한국토요타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토요타 주말농부 프로그램에는 매해 25~30가족 1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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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는 커넥트투 젊은 농부 영파머스를 통해 바른 농산물을 재배하는 젊은 농부를 발굴해 지원한다.

한국토요타는 커넥트투 젊은 농부 영파머스를 통해 바른 농산물을 재배하는 젊은 농부를 꾸준히 발굴, 지원하고 있다. 영파머스는 토양을 혹사하는 제초제, 화학비료, 농약을 지양한다. 흠집 난 농작물은 지역 농가에 기부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농법을 실천하고 있다. 이들이 재배한 농산물은 한국토요타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 음료와 디저트 재료로 쓰인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제품과 서비스,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서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는 기업이 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좋은 기업 시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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