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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은 한국철도공사와 최근 개통해 운행 중인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건설사업 중 지난해 12월 우선 개통한 단양~안동 구간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개통 시 실시한 각종 시험, 검사, 성능검증 등 개통단계 안전검증의 적정 시행여부를 재확인하고, 열차 운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위험요인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 설계기준·지침 등 관련 규정이 현장에 적합하게 반영됐는지 여부와 유지관리 시행자 VOC 청취 등을 통해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해 선제적 안전관리를 도모할 예정이다.
김한영 이사장은 “공단은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도건설 뿐 아니라 운영에도 빈틈이 없도록 관리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담∼영천 철도건설 사업은 단계별 시공계획에 따라 단양∼안동 구간(72.3km) 복선 2개 선로 중 단선 1개 선로를 지난해 12월 우선 개통해 운영 중에 있으며, 2022년 전 구간 (145.1km) 완공 예정이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