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의 경우 한번 설치한 고객을 놓치지 않기 위한 기법이 발달했습니다. 계속 접속하게 하고 생각나게 하는 이러한 기법들을 공부나 운동에 적용해보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창업했습니다.” 서문성수 구르는돌 대표는 MMORPG의 여러 장치와 콘텐츠를 운동에 대입, 한번이라도 더 하게 만들 수 있다면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다.
-보유한 기술역량과 성과는.
▲창업에 동의하고 같이 서비스를 만들어갈 '야나두'와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야나두 피트니스 사이클'을 론칭했다. 현재 와디즈 펀딩 40분 만에 1억원 돌파, 유료 회원수도 빠르게 돌파하면서 온라인 홈피트니스의 가장 앞선 자리로 나아가고 있다.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서 가장 도움이 됐던 부분은.
▲신규 직원을 채용하고 개발을 고도화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인원을 늘린다는 것은 큰 도전이다. 이러한 고민의 과정에서 초기창업패키지의 자금은 사람을 쓰는데 결정을 도와줬다. 다양한 멘토 프로그램으로 개발 이외의 부분에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향후 사업 계획은.
▲3분기까지 서비스를 고도화하면 다양한 방식으로 직접 글로벌 서비스를 펼쳐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펠로톤과 즈위프트라는 강자가 존재하지만, 이런 대규모 커뮤니티를 만들고 운영해본 노하우를 펼쳐본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