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동반성장지수 평가에 '상생노력' 반영

동반성장위원회는 올해 동반성장지수 평가요소에 대기업의 다양한 상생 노력을 추가하기로 했다. 동반위는 29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제66차 회의를 열고 중소 협력사의 지속가능경영 기반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동반성장지수 실적평가 지표 확정안'을 의결했다.

동반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기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지역 사회에 대한 기여도를 동반성장지수 평가 때 반영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동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장과 주현 산업연구원장이 동반위 공익위원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내년 4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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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차 동반성장위원회가 29일 서울 서초구 JW매리어트 호텔에서 열렸다.사진 왼쪽부터 산업연구원 주현 원장, 서울대학교 이동기 교수, 삼성전자 이인용 사장, 자연과환경 이병용 대표이사, GS리테일 조윤성 사장, 법률사무소 화수 유진희 변호사, SK SUPEX 추구협의회 이형희 SV위원회 위원장, LG 이방수 사장, 숭실대학교 최자영 교수, 한국맥널티 이은정 대표이사, 덕성여자대학교 김경묵 교수,동반성장위원회 권기홍 위원장, 법무법인 정행 서정배 변호사, 더수빈스 오세희 대표이사, 서강대학교 임채운 교수, 신성이엔지 이지선 대표, 한호산업 강동한 대표이사, 인하대학교 김진방 교수,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오동윤 원장, 현대자동차 이원희 사장, 쉬엔비 강선영 대표이사, 남성레미콘 김영석 대표이사, 지앤비벤딩 윤영발 대표이사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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