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국가 유공자·취약계층 지원 '착한걸음' 이벤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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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는 지난 21일 서울 중구 소재 중구청 앞 광장에서 서울 중구청과 함께 비대면 지역 상생 프로젝트인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최원석 비씨카드 사장(오른쪽)과 서양호 중구청장이 기념촬영했다.

비씨카드(대표 최원석)는 임직원 걷기를 통해 지역사회 국가 유공자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착한 걸음'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착한 걸음 캠페인은 서울 중구청 '중구 건강마일리지'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해 캠페인에 신청한 비씨카드 임직원이 일별 목표한 걸음 수 달성 시 받을 수 있는 마일리지(1마일리지=1원) 전부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씨카드는 임직원 500여명이 6월 한 달 동안 쌓은 마일리지만큼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기부금을 추가로 조성, 중구 내 국가 유공자와 취약계층 건강돌봄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착한 걸음 캠페인 일환으로 플로깅 행사도 진행됐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스웨덴어와 영어 '조깅'의 합성어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말한다.

지난 21일 서울 중구 소재 중구청 앞 광장에서 진행된 행사장에는 최원석 비씨카드 사장, 서양호 중구청장, 비씨카드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2시간에 걸쳐 중구 관내 다양한 지역에서 환경정화 활동이 전개됐다.

최원석 비씨카드 사장은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임직원의 걸음을 기부 마일리지로 적립하고 취약계층 지원 및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캠페인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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