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일산의 어제오늘을 잇다' 프로젝트 와야相生 26일 개최…이광기 '문화공간끼' 주최

예술을 테마로 도시의 어제와 오늘을 살펴보며 소상공인 상생을 추구할 수 있는 생활예술 프로젝트가 배우 겸 아트디렉터 이광기의 손으로 마련된다.

스튜디오끼(대표 이광기) 측은 오는 26일부터 2주간 경기 고양시 일산역 인근 일산 문화공간끼에서 생활예술 프로젝트 ‘와야相生’ 전시회가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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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주영 작가 '와야相生' 전시회 작품.

’와야相生'은 신구도심의 교차점인 일산역 인근을 일컫는 옛 지명 '와야마을'을 바탕으로 소상공인과 예술 등 현대적 상생가치 요소들을 접목했다는 취지의 생활예술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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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레아 작가 '와야相生' 전시회 작품.

특히 △사회문제의 캐릭터화로 알려진 요요진 △일상사물 의인화 작가 수레아 △고양이 나나와 함께하는 감각적 모티브의 이경미 △일산의 과거와 현재를 다룬 보자기작가 박용일 △현대적 감각의 제주도 묘사로 알려진 류주영 △현실이면 경험 재해석의 허보리 △상상과 현실의 공존을 우화적으로 표현한 HiroYukiStudio 등 작가 7인의 작품들과 함께 지역 소상공인들의 플리마켓이 더해진 '예술장터' 구성으로, 작가와 소상공인, 대중 간의 소통관계를 새롭게 열 것을 예고하는 바 관심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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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진 작가 '와야相生' 전시회 작품.

‘와야相生’ 프로젝트는 오는 26일 달콤한아재·지나잼·필코치·유나네자연숲농장·MIPA·갤러리LVS·오엠아트·다주드·마이에이치·네이처샵·담아·기역이미음·세라워크·웰포유·오터스마켓·주식회사우버·저스트크래프트·투오·댕이부엌 등 지역 20개 소상공인 업체가 함께하는 '끼마켓'과 함께, 내달 11일까지 전개될 예술전시회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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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미 작가 '와야相生' 전시회 작품.

이광기 스튜디오끼 대표는 “와야마을의 전통을 와야상생(오셔야 상생한다)의 현실유희로 풀어낸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옛것과 새것의 익숙한 새로움’과 만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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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보리 작가 '와야相生' 전시회 작품.

한편 이광기는 배우 및 방송인활동과 함께, 매월 2회씩 유튜브채널 '광끼채널'을 통한 라이브 경매쇼를 통해 대중과 예술의 거리감을 좁히는 아트디렉터로서의 행보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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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유키 스튜디오 作 '와야相生' 전시회 작품.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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