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클럽 전문업체 카타나골프가 출시한 신개념 단조 아이언 'SWORD RH-20S 아이언'은 스워드(SWORD) 드라이버 명성을 그대로 이어가는 제품이다. 고탄도와 비거리가 핵심 강점으로 꼽힌다.
SWORD RH-20S 아이언은 고반발 페이스로 임팩트시 고탄성을 실현했다. 한층 더 정밀도를 높인 페이스와 본체를 일체화시킴으로써 헤드의 뛰어난 반발성능을 실현한 단조 페이스로 모든 번호를 같은 리듬과 같은 스윙으로 임팩트 할 수 있게 고안됐다.
고순도 연철을 선택해 포지드(단조) 가공으로 부드러운 타구감과 웨이트를 적절히 배치하고 안정적인 무게중심을 실현했다. 이를 통해 스윙 시 무게이동을 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해 정확한 볼 컨트롤을 실현하는 제품이다.
탑 부분과 페이스 부분의 두께를 재배치해 안정적인 고관성모멘트가 형성돼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스윙을 유도한다. 타점을 개선해 고탄도, 비거리를 가능하게 한다.
그립은 골프프라이드사 스워드 전용 그립으로 코드와 러버 복합 설계로 단단하게 확실히 쥘 수 있도록 했다.
SWORD RH-20S 아이언은 5번, 6번, 7번, 8번, 9번, PW, PS, SW 등 총 8자루로 구성됐다. 로프트 각은 각각 24도, 27도, 31도, 35도, 39도, 43도, 51도 57도며, 라이 각은 5~6번은 각각 60도, 61도, 62도, 나머지 제품은 63도다. 길이는 각각 38.25㎤, 37.75㎤, 37.25㎤, 36.75㎤, 36.25㎤, 35.75㎤, 35.25㎤, 35.25㎤다.
SWORD RH-20S 아이언은 헤드스피드에 따라 킥 포인트가 변화하는 킥 포인트 플로샤프트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틸 샤프트는 NS PRO-950GH(R·SR·S)로 출시됐다.
카타나골프 관계자는 “골프 스윙의 탑에서부터 임팩트까지의 감각, 임팩트 순간의 상쾌한 타구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카타나골프는 1999년 세계 최초로 애즈롤 티탄인 '스워드300/325Ti' 시리즈를 출시하며 골프업계에 전격 데뷔했다. '비거리 혁명'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출시 초부터 폭발적인 판매기록을 세웠다.
카타나골프는 매년 혁신적 발상을 기반으로 신소재, 신기술로 무장한 새로운 클럽 출시를 선도했다. 카타나골프는 골프클럽의 주류를 이루는 고반발 클럽 유행의 원천이 됐다. 장타를 위한 카타나골프는 현재 시니어층에서 널리 보급돼 인기를 끌고 있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