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사회적 가치 숏폼 영상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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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우수한 숏폼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사회적 가치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세계적으로 대두되는 환경보전을 주제로 영상 기획안을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

공모전 주제는 날로 높아지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중요성을 반영해 '환경보전'으로 선정했다. 올해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개인 또는 단체로 공모대상을 확대한다.

기획안을 바탕으로 총 10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팀은 최대 10분 길이 숏폼 영상을 제작해 뉴미디어 트렌드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완성한다. 본심 진출 시 영상제작비 100만원을 팀별로 제공받으며 PD, 작가 등 전문가로부터 직접 영상제작 방법에 대한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제작된 영상을 대상으로 사회적 가치, 완성도, 작품성, 독창성을 기준으로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총 상금 3000만원 규모로 △대상 1편(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상금 1000만원) △최우수상 1편(콘텐츠웨이브 대표이사상·상금 800만원) △우수상 3편(상금 각 400만원), 총 5편을 시상한다.

지난해 신설된 본 공모전은 안전, 일자리 창출 등 13개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숏폼 영상콘텐츠를 공모해 15편을 시상한 바 있다. 올해 역시 국내 최대 OTT 플랫폼 '콘텐츠웨이브(이하 웨이브)'와 작년에 이어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업할 계획이다.

웨이브와 협업으로 공모전 본심 진출작 10편을 대상으로 웨이브 플랫폼을 통해 해당 작품을 홍보 및 상영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본심 진출 참가자들에게는 웨이브 프리미엄 2개월 이용권도 제공한다. 콘진원과 웨이브는 지속적으로 국내 OTT과 숏폼 콘텐츠산업 발전과 상생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과 접수 방법은 콘진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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