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방송, 토종 OTT에 채널 개설 10일부터 서비스

국회방송은 국내 토종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티빙(TVING)'에 국회방송 채널을 개설했다고 9일 밝혔다. 정식 서비스는 10일부터다. 이번 티빙 채널 개설로 공간의 제약없이 언제 어디서나 국회방송을 실시간 시청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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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은 CJ ENM으로부터 독립해 2020년 10월 설립된 CJ 계열의 OTT 회사다. 현재 자체 오리지널 콘텐츠와 tvN, JTBC, OCN, Mnet 등 인기 채널의 라이브 및 최신방송 VOD 등을 고화질로 시청할 수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임광기 국회방송 방송국장은 “ 이번 티빙과의 실시간 채널 개설로 국회방송의 시청 접근성이 한층 개선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새로운 미디어 환경의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플랫폼 확장을 통해 국민들께 보다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회방송은 향후, 지상파 방송 3사와 SK텔레콤이 합작한 국내 최대 규모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웨이브(WAVVE)'와도 실시간 채널을 개설, 7월중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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