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2일 “현장에서 청년이 원하는 방식으로 청년창업 과제가 잘 시행될 수 있도록 수시로 점검하겠다”며 “청년 스타트업 현장 아이디어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 차관은 이날 서울 구로구 '서울 글로벌창업사관학교'에서 열린 청년 창업기업과 창업지원기관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8일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청년창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에는 △기반 △창업 도전 △창업 성장 △재도전 등 4대 분야 28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중기부는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학을 지역 청년창업 중심 거점으로 개편하고 연간 약 2만 3000명 청년들에 대한 창업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 창업에 처음 도전하는 약 1000개 청년 스타트업을 추가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중기부 연간 창업사업화 프로그램(예비·초기·도약패키지) 지원기업의 약 20%에 해당한다.
중기부는 이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청년 창업기업에게 직접 설명하고 지속적인 후속 지원을 다짐하기 위해 청년 창업기업과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간담회에서는 청년 스타트업뿐 아니라 창조경제혁신센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창업진흥원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청년 스타트업 공개 멘토링과 헬프데스크 운영, '청년 인재 이어드림' 등에 대한 세부 실행방안을 발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 스타트업들은 이번 대책을 통해 마련된 과제들이 현장에서 잘 실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중기부에 건의했다.

강성천 차관은 “청년창업 대책 마련의 시작이 청년 스타트업과의 간담회였는데 실행 과정에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과제들이 잘 시행될 수 있도록 수시로 점검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