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지난 25∼27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SK사회적가치연구원, 엠와이 소셜컴퍼니(MYSC), 임팩트스퀘어와 공동으로 '소셜벤처 글로벌 스케일업 영상 상담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기간 국내 소셜벤처가 해외 임팩트투자자와 바이어를 만나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독일 환경연구재단 '아델피', 인도 최대 언론 기업 더타임스그룹이 미국에 설립한 '브랜드캐피탈', 실리콘밸리 기반 스타트업 피스칼노트 등 해외 투자자 10개사와 바이어 10개사가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지능형 누수관리 플랫폼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시스템 △코로나19 환자 중증도 분류 솔루션 △시각 장애인용 키보드 등 사회 문제 해결을 돕는 다양한 분야 소셜벤처 33개사가 참석했다.
김태호 KOTRA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해외시장에서 잠재력이 큰 여러 국내 소셜벤처가 상담회에 참가했다”면서 “한국형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모델을 해외에 널리 확산시키도록 우리 소셜벤처 해외 진출을 돕겠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