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천상의 목소리' 소프라노 조수미씨를 '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조수미씨는 “음악과 디자인은 아름다운 방식으로 세상을 바꾸는 공통점이 있다”며 “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홍보대사로 활약하게 돼 기쁘고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위촉 영상을 통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조수미씨의 위촉으로 기대가 크고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위해 힘을 더해주어 감사하다”며 “김현선 총감독의 리더십 하에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세계적인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9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d-Revolution(디-레볼루션)'을 주제로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광주비엔날레전시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시립미술관 등에서 개최된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