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두 "AI기반 맞춤형 미래교육 토론회, 1일 개최"

교육격차 해소와 새로운 학습체제 마련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미래교육 토론회'가 내달 1일 오전 9시 30분부터 국회에서 열린다.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마산합포구)은 31일 “코로나19로 온라인 비대면 수업이 일상화되고, 학생 간 교육격차가 커지면서 기존 교육모델을 혁신하자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과거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한 명 한 명의 능력, 소질을 키우는 미래형 교육을 준비해야 하는 시대”라고 토론회 개최 이유를 밝혔다.

최 의원과 윤희숙 의원(국민의힘서초갑)이 공동주최하고 아시아교육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장, 정경희 의원, 유은혜 교육부 장관, 박종훈 경남 교육감 등이 축사를 한다.

'AI 교육혁명' 공동저자인 이주호 아시아교육협회 이사장(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정제영 이화여대 교육학과 교수(이화여대 AI융합교육연구지원센터장)가 주제발표를 맡는다. 각각 '4차산업혁명과 코로나 시대의 교육', 'AI기반 맞춤형 학습을 위한 교육정책 방향'이란 주제로 발제를 할 예정이다. 김민기 교수(KAIST), 장시준 본부장(KERIS), 정인수 장학관(경남교육청) 등 3명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최 의원은 “기존 학습과정의 단점을 보완하고 개인별 학습 수준을 고려한 1대1 맞춤형 교육을 도입하려면 AI에 기반을 둔 맞춤형 새로운 학습체계를 마련하는 게 필요하다”며 “이번 토론회가 좋은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유튜브 '형두캔두' 채널에서 실시간 라이브 시청이 가능하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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