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문기업 오픈베이스는 애플리케이션(앱) 딜리버리 분야 오픈소스 솔루션 'NGINX(엔진엑스)와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NGINX는 최근 컨테이너 개발 환경이 증가하고 각광받음에 따라 대세로 등장한 앱 딜리버리 분야 오픈소스 솔루션이다. NGINX는 오픈소스 웹서버 뿐 아니라 로드밸런서, 웹서버, 콘텐츠캐시, API게이트웨이, 중앙 집중적인 모니터링과 관리를 수행하는 컨트롤러를 모두 제공한다.
이번 파트너쉽 계약을 통해 NGINX는 오픈소스로 공개 및 제공되는 NGINX에 확장된 기능들과 기술지원이 추가 제공되는 'NGINX Plus'와 웹/애플리케이션 보안분야의 'NGINX App Protect'를 국내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오픈베이스 관계자는 "기존 오픈베이스가 주도하던 네트워크, 보안 인프라 솔루션 분야에 추가로 개발자가 필요로 하는 사용 편의성과 유연성을 모두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객이 성능, 안정성, 보안 및 확장성을 갖출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데 도움을 드릴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