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중소기업을 위한 기술금융 지원시책' 개정판 발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조용철)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광진)와 전라북도 중소기업이 기술금융 정보를 쉽게 파악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전라북도 중소기업을 위한 기술금융 지원시책'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북특구본부는 전북도의 기술금융 생태계 활성을 위해'전북특구 기술금융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다. 네트워크 참여 25개 기관의 협력으로 본 책자를 지난해 9월 처음으로 선보였다. 출간 이후 전라북도 중소기업 및 유관기관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개정판을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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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중소기업을 위한 기술금융 지원시책 개정판 표지.

개정판에는 전라북도 내 유관기관의 중소기업 기술금융지원을 위한 △자금지원정보 △기업성장 프로그램 △특례보증 및 투·융자 정보 등 112개 지원시책을 담았다. 기업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기업 업력별 지원제도 로드맵 및 기업수요 맞춤형 지원제도 로드맵을 수록했다.

이 책자는 중소기업 업력과 수요에 맞는 기술금융 지원 로드맵을 수록, 중소기업의 효율적인 기술금융지원 정보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및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 무료로 배포한다.

조용철 본부장은 “이번 책자 발간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기술금융 지원제도의 활용이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광진 전북센터장은 “책자를 통해 기업에 맞는 사업을 쉽게 찾고 문의할 수 있어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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