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C 컴포짓 커넥트' 온라인 전시행사에 10여갸사 참가
전라북도는 10여개 탄소기업이 6월 1~2일 온라인으로 열리는 탄소복합재산업 글로벌 전시행사 'JEC 컴포짓 커넥트'에 참여해 해외 시장개척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프랑스 세계 최대 복합소재 네트워크 그룹(JEC)은 세계 최대규모 복합재 전시회 'JEC 월드 전시행사'를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최신 정보기술(IT)을 접목해 전세계 탄소복합재 관련 1200개 이상 기업들이 참여한다.
도는 10개 기업 및 제품 홍보를 위한 전시부스 운영 및 동시통역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기업은 컨퍼런스, 강연 등 프로그램을 통해 전세계 시장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홍보활동을 펼쳐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찬준 전북도 탄소융복합과장은 “이번 전시행사가 포스트코로나 시대 도내 탄소기업의 해외 진출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