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 “개인별 암 예방·관리 기술 고도화 앞장설 것”
모아데이타(대표 한상진)는 연세의료원과 '인공지능(AI) 활용 암 예측 모델 개발·구축' 연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연구는 암 발생 고위험군을 분류하기 위한 목적이다. 개인별 암 예방과 관련 질병 관리에 중점을 둔다.
회사는 프로젝트를 통해 △암 관련 위험인자 관리를 통한 암 예방 △암 발현 원인 판단에 대한 정확성·효율성 향상 △AI 기술 예측 모델 기초자료 구축 등을 추진한다. 임상병리학적 특성상 변수 가능성이 높은 암 예측 정확성을 높인다.
한상진 대표는 “AI 암 예측 모델 구축·개발을 통해 암 또한 미리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질병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14년에 출범한 모아데이타는 기술 기반 AI 전문 기업이다. 회사는 국내 유일 솔라윈즈 총판사다.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모니터링과 헬스케어 분야 사업을 영위한다. 2016년 장애 예측시스템 '페타온 포캐스터'(PETAON Forecaster)를 출시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