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VX(대표 문태식)가 자사 홈트레이닝 서비스 '스마트홈트' 앱을 전면적으로 개편한다.
스마트홈트는 MZ 세대를 공략하는 맞춤형 기능을 선보인다. 이용자 취향을 저격하는 운동 영상을 플레이리스트에 담으면 나만의 운동 루틴을 즐길 수 있다. 또 마이 페이지에서 '일별 운동 시간' 및 '소모 칼로리' 등을 자동으로 기록해, 이용자의 운동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트레이너 별 채널을 모아 볼 수 있는 '트레이너 채널 페이지'를 추가, 원하는 트레이너의 콘텐츠를 구독할 수 있다.
MZ 세대에게 강력한 팬덤을 구축하고 있는 '준트와 필라테스', '릴리요가', '수빈쌤', '훈요가' 등 인기 유튜버 8인의 운동 프로그램을 신규 오픈한다. 총 8개 프로그램이 첫 선을 보이며 발레, 필라테스, 근력, 타바타 등 운동 장르를 세분화 해 새로운 트레이너와 만나는 기회를 확대한다.
한편, 스마트홈트는 2021년 1분기 회원가입자 수가 전년 같은 분기 대비 약 150% 증가했다. 운동 프로그램 실행 수가 전년 동기 대비 약 80% 증가율을 보이며 언택트 시대 대표 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