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대표 김기환)과 한국정보통신(대표 임명수)은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KB손해보험 본사에서 '자영업자종합보험(플랫폼 전용)' 상품 개발·가입 추진 등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환 KB손보 사장과 임명수 한국정보통신 사장,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한국정보통신 가맹점 사업장 운영에 필요한 보험 가입을 위한 전용상품 개발과 모바일 가입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에 개발하는 자영업자종합보험(플랫폼 전용) 상품은 △화재 등에 의한 재산손해 △법령상 필수 가입이 필요한 의무배상 △사업장 시설로 인한 배상책임 사고 △사업장 이용고객 상해사고 △음식물 사고 등을 보장한다.
김기환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사업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KB손보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구성원들과 상생을 도모할 보험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