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덴마크와 '바이오 가스 활용 기술' 논의

P4G 행사 일환으로 27일 덴마크 대사관과 공동주최

한국환경공단은 주한덴마크대사관과 공동으로 27일 오후 4시 30분부터 P4G 연계한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 및 활용기술'을 논의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비대면 영상회의로 개최된다.

행사에는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아이어 예센 주한덴마크 대사가 참석하며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영상으로 개회사를 전할 예정이다.

한국 측에선 김종민 환경부 사무관이 '유기성 폐자원 관리정책 방향'을 박동춘 현대로템 부장이 '바이오가스 수소생산 기술 소개'를 진행한다.

덴마크에선 클라우스 모텐슨 푸드앤바이오클러스터 이사가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화 현황 및 계획 발표'와 크리스찬 라우센 암몬가스 영업이사가 '덴마크 바이오가스 활용기술 소개'를 발표한다. 또 패널 토론을 위해 한국 측은 황석환 포스텍 교수, 김기동 한국가스공사 박사와 최병렬 서산시 과장이 참석한다. 덴마크 측은 토킬 달그린 바이오가스 클린 대표와 폴라이너 라스무센 리뉴 에너지 대표 라스 닐슨 게미단·에코기 대표가 참석한다.

공단은 전문가 발표와 패널 토론을 통해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 및 활용 기술 관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양국의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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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양국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 공유와 함께 바이오가스 활용방안 논의를 위한 소중한 자리”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양국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기술교류 및 새로운 모델을 발굴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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