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이스퀘어(대표 이길수)가 모바일 메신저 '짤톡'을 출시했다.
짤톡은 채팅창에서 원터치 혹은 스마트폰을 흔들어서 실시간으로 짧은 영상을 주고받을 수 있는 모바일 메신저다. 영상짤톡(영짤), 음성짤톡(음짤)을 기본 제공한다. 영짤은 친구들과 짧은 영상을 실시간으로 주고받는 기능이다. 음짤은 음성을 주고받는다.
이모티콘 서비스인 '짤콘', 사진·위치·인터넷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라이브 쉐어링 서비스, 4명 이상 화자인식 기반 영상&음성 그룹 통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티아이스퀘어는 짤톡에 개인 보안 기능을 탑재했다. 스크린샷을 포함해 내가 보낸 사진, 동영상, 문서 등이 타인에게 전달되거나 인터넷에 돌아다니지 않도록 잠금장치 기능을 적용했다.
짤톡은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아이폰 버전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길수 티아이스퀘어 대표는 “짤톡은 메신저 서비스 자체에 보다 충실하다”며 “좀 더 빠르게 주고받을 수 있고, 어디에서나 안전하고, 보안에 충실하고, 누구나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