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원장 전성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5일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소외계층 및 학대피해아동, 보호종료 청소년 등의 자립을 돕는 '2021 새싹기금 챌린지' 후원금 기부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에서 주관했다. 모금된 기부금은 사회적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학대피해아동, 미혼부모와 만18세 보호종료 청소년의 자립 지원을 위한 긴급 생계비 및 생필품 지원, 주거 지원, 구직활동비 지원에 활용된다.
이날 기탁식에는 IITP의 전성배 원장, 홍승표 경영지원단장이 참석했다. 매월 IITP 임직원들이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급여공제로 모은 'IITP 나누미기금(400만원)'을 행복누리재단에 전달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개발(R&D) 전문기관으로서 IITP는 최신 ICT 지식을 활용한 과학기술 지식나눔과 진로 멘토링 교육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전성배 원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하는 지역사회 아동과 청소년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직원들과 함께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 아동,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더 좋은 환경에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