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하남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창업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남 스타트업캠퍼스' 설립을 위한 시설공간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신축 IT센터인 KDB 디지털스퀘어 내 일부 공간(587㎡, 178평)을 무상 제공키로 했다. 하남시는 이 공간에 스타트업캠퍼스(운영 하남도시공사)를 설립해 건강도시 조성 관련 스타트업을 유치·육성하기로 했다.
산업은행은 “하남 스타트업 캠퍼스 설립 지원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창업과 스타트업 활동을 촉진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과 창업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업 모델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