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이엠게임즈가 메타버스 전문회사 원유니버스(대표 백두산)를 설립했다.
원유니버스는 2016년부터 VR업계에 선도적 역할을 해 온 원이멀스가 주축이 돼 설립됐다. 기존 와이제이엠게임즈 관련 사업 경험과 VR 노하우를 살려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가상현실(VR), 블록체인을 아우른다
백두산 원유니버스 신임 대표는 서울대 공대를 졸업하고 2005년 넥슨에 합류해 메이플스토리 해외 총괄 디렉터와 메이플블리츠X 테크니컬 디렉터를 역임했다. 액션스퀘어 최고기술경영자를 겸임한다.
원유니버스는 원이멀스가 개발 중인 VR플랫폼 내 메타버스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심포니'를 고도화 할 예정이다. 메타 휴먼을 기반으로 신규 프로젝트 등을 주력으로 전개한다.
백두산 원유니버스 신임 대표는 “원유니버스는 원이멀스 VR 노하우 및 액션스퀘어 개발력 시너지, 글로벌 파트너쉽 강화 등을 통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메타버스 시장에 대한 접근 기회를 넓혀 새로운 메타버스 생태계를 형성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