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물류 스타트업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이 제24회 한국로지스틱스대상 시상식에서 스타트업 물류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로지스틱스대상은 국내 물류 발전에 기여하고 공헌한 기업과 단체, 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한국로지스틱스학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1998년부터 매년 공동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콜로세움코퍼레이션 초간단 스마트 물류 시스템 '콜로세움'을 운영한다. 전국의 품목 특화 창고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물류처리 조건을 맞출 수 있는 온디맨드 풀필먼트를 제공한다. 회사는 차별화된 스마트 물류 시스템으로 혁신성을 인정받아 수상 성과를 얻었다.
특히 스마트 풀필먼트 솔루션 '콜로(COLO)'는 △하루 출고처리 10분 이내 △실시간 입출고 및 재고 데이터 관리 △AI 상품매핑 정확도 99.9% 등 고객 맞춤 풀필먼트 서비스를 구현해 창고와 판매자 양측 사용자의 편의성을 향상시킨다.
박진수 콜로세움코퍼레이션 대표는 “온라인 판매 증가로 시장수요가 커져 중소형 창고 물류 효율성을 높이고 유휴 창고 공간을 활용했다”면서 “콜로세움 시스템이 선진 물류 플랫폼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은 2019년 법인 설립 이후 콜로세움 풀필먼트 창고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으로 창고와 e커머스 판매자가 최적화된 물류 업무를 경험하도록 서비스해왔다. 최근 드랍쉬핑, 의류 특화 풀필먼트를 잇달아 선보였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