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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이 tvN·XtvN과 EURO 2020을 독점 생중계한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유럽축구 챔피언십 대회 '유로 2020' 경기를 독점 생중계한다.

유로 2020 총 51경기 중 20경기는 티빙 독점으로 생중계하고 31경기는 티빙과 tvN·XtvN에서 생중계한다. 모든 경기 주문형비디오(VoD)는 티빙에서만 제공한다.

경기는 6월 12일(한국 시간)부터 7월 12일까지 밤 10시, 새벽 1시와 4시에 티빙과 tvN·XtvN에서 생중계된다. 경기 하이라이트 클립 등도 티빙에서 시청할 수 있다.

황혜정 티빙 콘텐츠사업국장은 “티빙은 웰메이드 드라마와 영화, 예능 오리지널 콘텐츠뿐만 아니라 스포츠 이벤트 생중계 등 다양한 장르 독점 수급 라이브러리를 확대, 신규 고객 확보에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철 티빙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수만 VoD와 다양한 라이브 채널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유로 2020 대회도 지연 없이 최상의 품질로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스포츠 생중계도 티빙에서' 공식이 성립되도록 필요한 기술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