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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평가연구소는 제8대 정은주 소장 취임식을 24일 안전성평가연구소 대전 본소에서 진행했다.
정 신임소장은 2005년 안전성평가연구소에 입사해 안전성총괄본부장, 독성평가연구본부장, 전북흡입안전성연구본부장, 부소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덕성여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약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국제 독성전문가(DABT)로서 국제 비임상 시험기술 확립, 비임상시험규정(GLP) 독성시험 국제화에 기여하는 등 독성연구기술 선진화에 공헌했다. 화학물질 독성연구 확대를 위한 역할과 책임(R&R) 수립, 연구소 6년 계획 등 중장기 전략 수립에 핵심 역할을 맡았다.
정 소장은 연구소 핵심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연구 수월성, 공공성, 개방성 증진이라는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미래 독성 연구 기술 개발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한 독성평가 원천기술 개발과 국가적 독성·위해성 연구를 위한 범부처 인프라 구축, 실험실관리수칙(GLP) 인프라 혁신을 통한 바이오 의료기술과 감염병 예방 기술 개발 지원 등 국가산업 혁신성장을 선도한다.
정 소장은 “국가와 사회의 요구와 과학기술 패러다임의 변화를 절실히 느끼고 있다”며 “안전성평가연구소의 독성연구 노하우와 우수 인프라를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은 물론 다양한 분야 융·복합연구를 추진하며 국가와 국민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