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 유·아동 전용 플랫폼 'U+아이들나라' 누적 이용자가 4월 말 기준 4000만명을 돌파했다.
2017년 6월 IPTV 전용 키즈서비스로 시작한 U+아이들나라는 유명 아동 문학 수상작과 베스트셀러 책을 전문 동화 구연 선생님이 읽어주는 '책 읽어주는 TV'를 선보였다.
이후 누리과정과 예비 초등 필독서가 제공되는 '웅진북클럽tv', 아이 영어 수준을 측정하는 영어 레벨 테스트와 퀴즈를 풀며 영어 단어를 익히고 AI로 발음을 진단해주는 헬로캐리 퀴즈쇼, 청담 어학원 교과과정에 맞게 프리미엄 영어 콘텐츠를 추천하는 '영어유치원' 등을 출시하며 콘텐츠를 늘리고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 이용자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 2018년 850만명을 시작으로 2019년 2165만명, 2020년 3821만명으로 늘었다.
1분기 U+아이들나라 인기 서비스는 캐릭터, 책읽어주는 TV, 영어유치원 순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1월 U+아이들나라 신규 홈 화면을 추가하고 청담어학원과 협력해 영어 콘텐츠를 강화하며 월평균 5일 이상 사용자가 5% 이상 증가하는 등 업데이트 이후 U+아이들나라 '찐팬' 숫자가 늘고 있다고 소개했다.
문현일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사업담당은 “고객에게만 집중, 감동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