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5월 24일부터 6월 18일까지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진로교육과 초등학교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현대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 2021년 2학기 참여 학교를 모집한다.
미래 자동차 학교는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현대차가 2016년 민간기업 최초로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미래 자동차 기술을 이해하고 산업 내 다양한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수업으로 구성했다.
현대차는 2016년 120개, 2017년 200개, 2018년 240개, 2019년 300개, 2020년 300개 중학교에서 미래 자동차 학교를 운영했다. 자동차 공학적 원리에 대한 쉽고 재미있는 수업과 모빌리티 관련 체계적 커리큘럼으로 교육계로부터 꾸준한 호평을 받아왔다.
수업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모빌리티, 도시에 활력을 더하다 △모빌리티, 나의 가치를 이루다 △모빌리티, 모든 경계를 허물다를 주제로 총 16차시에 걸쳐 진행하는 중등 정규 프로그램, 3차시로 구성된 중등 단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초등학교 4학년~6학년 대상은 △친환경 모빌리티 △전기, 수소 자동차의 특징과 원리 △나만의 클레이 모델 만들기 등을 주제로 총 3차시에 걸쳐 체험학습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여 학교에는 코로나 19 상황 이후 디지털로 전환된 교육 여건에 적합한 온라인 교사 연수와 온라인 수업 가이드를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학교는 미래 자동차 학교 중등 교사 홈페이지, 초등학교는 미래 자동차 학교 초등 교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
